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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epapo story

친구들을 따라 비전스쿨을 받고 선교사가 되기로 한 자매의 사연(faet.인터콥)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비전스쿨을 수료한 20대 자매입니다.


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교류하는 청년이 딱 두 명 있는데, 그 두 분이 마침 인터콥의 비전스쿨 전 수료생입니다.

이 두 분이 비전스쿨을 받고 여름에 열방에 다녀온 후로 뭔가 모르게 그들로부터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들이 품고 있는 민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선교가 무엇인지, 왜 멀리 열방으로 선교를 가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는 현재 기독학교에서 사역 중이며, 복음을 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싶어하여 인터콥 비전스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월요일 밤 늦게까지 수업을 듣고 비전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미 1년 전부터 예정된 학사일정과 비전 캠프 일정을 번갈아 가며 조율하는 과정이 바쁘고 힘들었습니다. 매 주 토요일은 학교와 비전캠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잠을 잘 못 자는 편이라서 밤을 밝히는 캠프는 특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열방에 나가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들지만 훈련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1차 캠프가 끝난 후 갑작스럽게 탈모 증세가 나타나고 몸 전체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걱정이 커졌고, 건강을 우선시하여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커져만 갔습니다. 주일예배와 비전스쿨,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직장까지도 그만둘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이것이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선교를 막으려는 방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선교지에 가서 꼭 만나야할 영혼이 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선교지에 가야겠다고 확실히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전스쿨이 지향하는 이 선교의 방향성, 미전도 종족에 복음을 전하는 것, 사단은 주님 오시는 것 을 막고싶어하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그렇다면 뭐가 되었든 나는 이번에 꼭 선교지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보기에도 많이 아파보였다고 하더라도, 놀랍게도 비전스쿨 들어올 때는 너무 지치고 힘들었지만 끝나고 집에 갈 때는 몸이 가볍고 생기가 도는 느낌이었습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영적으로 회복된 느낌입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고, 몸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이렇게 빠르게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전스쿨을 통해 몸도 치유되고 영적으로도 회복됨을 깊이 느끼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인터콥 비전스쿨을 통해 저는 사명을 다시 세웠습니다.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비전스쿨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어야 예수님이 오신다고 하셨던 말씀과 복음이 예루살렘을 향해 간다는 복음의 서진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받은 만큼 이제는 우리가 돌려 주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비전스쿨에서 각자에게 예비하신 길과 민족의 사역이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저는 사우디아라비아 라는 민족을 품게 되었습니다. 열방의 복음이 필요한 많은 민족들을 소개하는 시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무슬림의 태동이자 심장, 메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무슬림의 근본 이 땅 사우디가 예수님께 돌아오면 다른 무슬림도 분명 영향을 받을 것이다. 뿌리채 흔들자! 또 부유하잖아요. 부어주신 만큼 예수님 믿고 열방에 물과 떡을 나누어 줄 민족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스쿨때 청년 선교사가 오셨는데, 자신이 품은 민족을 위해 죽음을 마다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또한 사우디를 생각하면 죽음을 각오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죽을만큼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민족을,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할 만큼 생명이 아깝지 않을 만큼 이구나

 


비전스쿨의 내용이 탄탄하고 좋아서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기독 학교 선생님들도 모두 다 수료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비전스쿨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열방의 민족들을 사랑하게 되고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치유와 영적인 회복도 부어주시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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